2006년도에 집을 구하기 위해서 여기저기 뛰어다니게 된 이유가 바로 김광수경제 연구소에서 나온책을 읽고서 2007년에 대한 예견 때문이었다. 부동산 순환구조상 2007년이 아파트값 상승의 최고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견했었다.
만일 2006년에 내가 원하던 곳으로 이사를 갔다면 지금보다 더 집값이 올랐겠지만, 현재 살고 있는 집으로도 만족한다.
그래서 김광수경제연구소에서 나온 책들은 꼭 사서 볼려고 하고 있다. 어느정도 정확한 경제적 시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막연하게 알고 있던 경제 상황들을 좀 더 정확하게 그리고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지침서다.
이 책에 나온데로라면 아마 2008년말이나 2009년 정도면 돈 있는 분들은 어디로 돈을 피신시켜야할지 대충 감이 올듯.
연구소에서 발행하는 경제지를 구독하고 싶지만, 일년 구독비가 20만원이라 막상 투자하기가 약간 망설여지고 있다. 반땅해서 같이 구독할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