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2. 18. 09:35 - 독거노인

<섹스 - 사용자 가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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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식힐만한 책이 필요해서 찾던중에, 서평을 보고 샀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제목만 보고 야한 이야기들로 가득 찼을거라는 상상은 금물. 물론 성에 관한 이야기니 야한긴 하겠지만, 성에 대한 잡학사전쯤되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성에 대한 주제별로 역사별로 이야기들을 나열하고 다양한 소분류의 이야기들을 풀어가는 식이다. 따라서 성이라는 것이 어떻게 잘못 인식되고 무지했었나.. 그리고 현재도 그 과거의 오류들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볼 수 있을듯...

하지만 다양한 성에 관한 주제들을 다루다보니 당연히 등장하는 우리가 생각하는 변태스러운 성에 대해서도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변태스럽다는건 생각하기 나름이니 혹시 관심있으면 읽어보고 판단하시길...

잠깐 중딩 혹은 고딩때 친구들과 어울려 보던 포르노 비디오가 생각났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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