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떼우기용으로 받은 영화였는데, 의외로 재미있다. 단순한 사랑이야기라고 하기에는 이야기 구성 자체가 재미있고, 중간중간에 나오는 유머가 사람을 즐겁게 해준다.
게다가 화면 자체도 이쁘다. 색감도 괜찮지만, 화면 구성자체도 잘 꾸며놔서 정지 장면은 마치 한장의 사진을 보는것처럼 느껴진다. 특히 정지장면은 한창 사진에서 떴던 장면들을 패러디한게 아닐가 느껴질정도로 유사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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