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업무용 피시를 들고 다니다가 이번 사이트에 나오면서 회사에서 빌려준 델 노트북을 들고 나왔다. 이 노트북 사용하는 동안 정말 참을 인자 10번은 썼을 듯... 구형 모델이라는 점도 있지만, 너무 큰 소음과 느림 반응속도(사실 내가 IE7을 사용한 죄도 있지만), 가끔가다 원인모를 에러들...
몸 팔아 먹고 사는 입장에 장비라고는 노트북 하나가 나의 밥줄이니 밥줄을 위해서 투자하기로 마음 먹고, 다음 사이트에 가면서는 내 노트북을 사야겠다는 생각에 결국 레노버 X61 시리즈를 구매했다. 아벰이 중국제로 넘어가면서 제품의 질도 떨어졌지만, AS는 거의 깡패 수준으로 전락했다는 인터넷글을 읽으면서 부디 뽑기가 잘되길 빌고 있다(AS 센터 안가게).
전자 제품이야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은 떨어지게 마련이니 내가 필요할 때 사는것이 제일이라는 것을 알지만, 이번달 카드값을 생각하면 가슴이 ... 하지만 지름신의 축복아래 몇일은 행복할듯..
램 2기가로 무료 업글, 윈도우즈 XP로 다운그레이드 3만3천원 지불. 외장 시디롬 받기로함(그래봤자 3만원짜리지만).
업무용이기 때문에 좋은 그래픽 환경은 기대 안하고, 동영상 볼정도면 된다고 생각함. LCD는 생각보다 어둡지 않아서 불편하지 않을듯하다. 하지만 생각보다 팬소리는 큰편이다. 조용한 방에서 있으면 팬소리는 많이 들리고, 뱃터리를 빼고 쓰는데 한쪽으로 약간 기운다. ㅠㅠ
아직 본격적으로 업무용으로 투입안해봐서 속도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동영상보면서 익스플로러 띄워놓고 쓰는데 별 문제는 없다.
사기전에 IBM 마크가 있는 노트북은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내꺼는 IBM로고가 찍혀 있다. IBM로고를 찾는 사람들도 있다지만, 나야 별 신경 안썼는데 오히려 이쁜 로고가 걸린듯. 지금은 램을 3기가로 업글 시킬까 고민중.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리스마스에 기적을 만날 확률> (5) | 2008.03.02 |
---|---|
<점퍼> (0) | 2008.02.28 |
<아주르와 아스마르> (0) | 2008.02.25 |
무료한 오후 (0) | 2008.02.20 |
<섹스 - 사용자 가이트> (2) | 2008.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