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가 음악인 영화 두편을 주말에 몰아서 봤다. 어거스트 러쉬는 원래 별로 보고 싶지 않았으나 본 사람들이 나름 괜찮다고 해서 봤는데, 내 취향은 아니다.
전형적인 스토리 라인에 음악도 기대했던 스타일도 아니고, 마지막에 갑자기 대단원의 결말을 향해서 모든게 갑자기 해결되는 식의 전형적인 미국 드라마로 밖에 안보여진다.
기대 이상을 해 줬던 원스. 음악이 주 테마이기 때문에 스토리 라인은 상당히 약하다. 하지만 약한 부분을 충분히 보상해줄 수 있는 음악이 있다. 드라마적인 요소가 약하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내가 보기에 충분히 드라마적인 부분도 있다고 느낀다. 무론 내용 자체가 단편영화정도의 짧은 스토리 라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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