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고 경제력이 떨어지면 여자건 남자건 찌질해지고 구차해지는건 동양이건 서양이건 다 똑같은가 보다. 나이들면 자신의 꿈과는 점점 멀어기기도 하지만 어느정도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게 된다. 하지만 안정적인 삶속으로 들어가지 못하면 그 삶은 더 구차해지고 초라해질 수 밖에 없다. 타인의 인생은 혹은 친구의 인생은 승승장구를 달리는 것 같은데, 왜 자신에게만 불행한 인생이 주구장창 이어지는지 의문이 들고 더 좌절할 수 밖에 없을것이다. 그 친구가 어릴적 친구라면 더 심해지지 않을까.
빵가게를 말아먹고 근근히 살아가는 늙은 노처녀에게 희망이라는 단어가 있을까. 게다가 그녀에게 섹스를 원하지만 친밀한 관계를 원하지 않는 남자와 늘어지는 연예는 무슨 의미일까. 이렇게 시작된 그녀의 이야기가 친구의 결혼소식에서 절정을 맞는다. 너무나 처절하고 우울한 인생에 등장하는 친구의 결혼소식은 그녀를 찌질하게 만들고 모든일을 망쳐버리는 촉매같다.
영화를 보면 남자들이 등장하는 미국식 화장실 유머와 능글맞은 비웃음 등장한다. 하지만 이 자조적이고 자기 비하적인 학대일 뿐이다. 더 이상 벗어날 수 없는 현실을 상대편에게 던져버리고 싶어서 던지는 비웃음과 자멸적 코드를 보여준다.
이 영화가 미국에서 나름데로 성공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나이들고 찌질해지는 인생에 공감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 있거나 화장실 유머에 크게 공감하던지 했나보다. 무엇보다 이런 구차하고 찌질한 인생에도 빛은 있을까 하지만 영화는 영화일뿐이니 인생은 해피앤딩이다.
빵가게를 말아먹고 근근히 살아가는 늙은 노처녀에게 희망이라는 단어가 있을까. 게다가 그녀에게 섹스를 원하지만 친밀한 관계를 원하지 않는 남자와 늘어지는 연예는 무슨 의미일까. 이렇게 시작된 그녀의 이야기가 친구의 결혼소식에서 절정을 맞는다. 너무나 처절하고 우울한 인생에 등장하는 친구의 결혼소식은 그녀를 찌질하게 만들고 모든일을 망쳐버리는 촉매같다.
영화를 보면 남자들이 등장하는 미국식 화장실 유머와 능글맞은 비웃음 등장한다. 하지만 이 자조적이고 자기 비하적인 학대일 뿐이다. 더 이상 벗어날 수 없는 현실을 상대편에게 던져버리고 싶어서 던지는 비웃음과 자멸적 코드를 보여준다.
이 영화가 미국에서 나름데로 성공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나이들고 찌질해지는 인생에 공감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 있거나 화장실 유머에 크게 공감하던지 했나보다. 무엇보다 이런 구차하고 찌질한 인생에도 빛은 있을까 하지만 영화는 영화일뿐이니 인생은 해피앤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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