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하고 있는 회사의 건물 지하에 있는 커피숍이다. 크지 않은 매장에 커피만을 전문적으로 파는 카페다. 에스프레소의 가격은 이천원에 더블을 원하면 더블로 준다. 사진처럼 더블로 주문하면 한잔 가득 나온다. 맛은 그냥 가격에 맞는 맛을 낸는 수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네이버 커피마루 카페의 회원이신듯 하다. 카페에 보면 친분인지 아니면 단순히 카페 회원이어서 찾아간건지 모르겠지만 방문기 글들이 올라와 있다.
여의도로 출근을 시작하면서 회사 근처의 커피숍들은 무진장 돌아다닌 느낌이다. 여의도는 직장들만 몰려 있는 곳이기 때문에 그만큼 직장인들을 타겟으로 하는 커피숍들이 많다. 하지만 맛들은 그저 그렇다. 뭐 가격도 저렴한곳부터 콩다방이나 별다방 수준에 이르는 가격을 받는 곳까지 다양하지만 맛들은 거의 대동소이. 문제는 자기 로스팅을 표방하는 카페들도 별차이 없다는 것이다. 그집만의 특색이 있는 맛을 내는 집이 없다. 주빈은 드립을 전문으로 표방하는데다가 가격도 너무 비싸서 애용하기는 어려울 듯.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황해> (0) | 2011.01.03 |
---|---|
2010년 12월 31일날 한일 (0) | 2011.01.01 |
커피집 - ChansBros (0) | 2010.12.29 |
커피집 - 챤스 (0) | 2010.12.21 |
<인간실격> (0) | 2010.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