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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2. 6. 11:22 - 독거노인

에티오피아 가요



에티오피아 가요를 할인 이벤트로 맛을 본 이후로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었다. 너무나 강렬한 향이 잊혀지지를 않는 것이다. 그래서 지인에게도 소개를 했지만, 반응은 시쿤둥. 

이번에 커피플랜트 시음회에 가면서 충동적으로 구매를 해 왔다. 일단 나무사이로 로스팅 가요와 커피플랜트 로스팅 한 맛의 차이가 궁금하기도 했고, 나무사이로의 로스팅 이상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에 구매를 해 왔다.

아침에 내린 가요의 맛은 생각보다 약하다. 나중에 먹을려고 냉동실로 보냈다가 다시 꺼내서 그런지 아니면 로스팅의 차이인지 구별하기 애매한 요소가 있기는 하지만, 나무사이로에서 맛봤던 가요의 맛과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향과 맛이 많이 약하다. 오늘 에스프레소 머신의 조건은 최적이었으므로 아무래도 로스팅의 차이로 보인다. 나무사이로의 가격이 4천원정도 비싼데 그 만큼의 차이가 존재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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