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 보이는 원주 신도시. 원주민과 이주민간의 교류 같은 건 없다. 그들의 삶은 그들 것일뿐. 우리는 그들에게 영원한 타인일 것이다.
새끼 때부터 봐오던 강아지. 이제 볼 수 있는 날이 몇일이나 남았을지 모르겠다. 정말 고통스럽게 출퇴근 하며 버텼다. 이제는 그 고통스런 과정마저도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그저 그만하라고 하면 그만해야되는 과정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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