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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7. 19:00 - 독거노인

나도 유튜버를 꿈꿔본다


 

요즘은 연예인만큼이나 인기 있는 직종이 유튜버라고 한다. 연예인만큼이나 성공하기 힘든 것도 유튜버이기도 하다. 내가 그런 꿈을 쫓을 나이는 아니고, 이제는 내가 따라가야할 매체가 바뀌었다고 느끼기 때문에 새로운 매체에 대해서 공부를 시작해 본다. 시대가 변하면서 유행이 변할 때마다 나도 그 뒤를 쫓아 다녔으니 마지막으로 그 뒤를 한번 더 밟아 보자. 

 

사실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되는 동영상 편집의 길에 들어선 것은 이제는 사라져 가는 내 직종의 기술을 마지막으로 인터넷에 남겨 놓고 싶기 때문이다. 내가 밥 벌어먹고 사는 데 큰 도움을 주었던 기술이 지금의 젊은 세대는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배우는 사람도 거의 없는 기술이 되어 버렸다. 회사에서 사람을 구하고자 해도 구할 길이 없다. 

 

혹시라도 누군가 내가 올리는 영상을 보고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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