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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2. 09:09 - 독거노인

<거대토끼의 저주> vs <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수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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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3년된 영화를 꺼내보는 것 같다. 이 영화를 받아놨을 때 들리는 이야기로는 이 영화를 찍고 스튜디오가 불이 나서 후속작 만들려면 몇년은 걸릴거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 이후로 복귀가 잘 됐나 모르겠다.
여하튼 그러한 아쉬움을 안고 보게되어서 그런지 영화지만 역시 재미있다. 번역한 사람이 영어 단어의 뉴앙스를 중간에 삽입해줘서 더 재미있게 있게 이해되게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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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시간 떼우기 용으로 보기 좋은 영화다. 줄거리는 사람은 처음 만나서 첫눈에 반하는것보다는 서로 시간을 가지고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요지지만, 현실은 어디 그런가. 첫분에 맘에 들지 않는다면 그 이후의 시간은 없는 법이 대부분 아닌가.

개인적으로 카메론 디아즈가 이쁘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지만, 이 영화에서만큼 더 징그럽게 느껴진다. 늙어가는 것보다 더 징그럽게 느껴지는건 그녀의 근육질 몸매다. 얼마나 그녀가 운동을 열심히 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몸이다. 개인적으로도 여자들이 근육이 있는 몸을 좋아하는데(특히 허벅지 굵고 복근 있는 여자라고 하면 변태적인가.. ㅡ_ㅡ), 이 영화에서 나오는 모습은 왠지 섹쉬함이 안느껴지니...

꼬랑지. 요즘 거의 노트북으로 영화보다가 간만에 집에 있는 17인치 모니터로 영화를 보니 화질 차이가 너무 많이 느껴진다. 빨리 LCD TV를 사서 컴터에 연결하던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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