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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1. 2. 10:28 - 독거노인

두번째 이사를 했습니다.


1. 드림위즈 블러그에서 더 이상의 한계를 느끼고 구글 블러그로 이사를 갔으나, 어제부터 구글 블러그가 들어가지지 않기 시작한다. 네임서버의 문제인듯 보이지만 어찌할 방법이 없어서 그동안의 글들은 포기하고 seha님의 초대로 티스토리로 이사함.

역시 한국 사람은 한국것을 써야지 체질에  맞는듯..

2. 드디어 수영장을 옮긴 첫날 첫 수영시간.
아침부터 바쁘다. 출근길의 수영장이 있다고 하지만 집에서 한시간 가서 있는 수영장이고 수영 마치고는 다시 30분을 지하철 타고 회사를 가야하니... 어렵다.

수영장 분위기는 전에 다니던곳보다 상당히 가족적으로 보인다. 사람들끼리 굉장히 친해 보이고 화기애애하다. 하지만 문제는 상급레인인데도 설럴설렁 분위기. 전에 수영장은 오리발 신는날이면 자유형 20바퀴는 돌고 시작했는데, 여기는 접영으로만 10바퀴돌고 끝이다. 게다가 물의 온도가 너무 높아서 2~3바퀴 돌고 나니 벌서 덥기 시작한다. ㅡ_ㅡ  열많은 사람한테는 안좋은듯...

수영장 분위기 적응할려면 시간이 좀 걸릴듯... 하지만 전 수영장처럼 지구력 위주도 아니고 그렇다고 선생이 자세 많이 잡아주는것도 아니고 상당히 어정쩡한 분위기에 적응하는게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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