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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7. 14. 09:00 - 독거노인

미즈노 5부 수영복 주문



그동안 잘 입던 미즈노 연습복을 분실하고 말았다. 분명 수영장에서는 챙겨온것 같은데, 집안에서는 도저히 찾을 수가 없다. 일년 넘게 입었으니 딱히 본전 생각은 나지 않지만 왠지 잊어먹고 나니 아쉽다.

이번에 간만에 미즈노 5부 수영복으로 복귀했다. 미즈노는 입는 동안에 바디 흡착력이 굉장히 좋은 편이다. 한 사이즈 크게 사서 늘어나도 밀착감은 잘 유지해준다. 안그래도 요즘 수영장에서 힘들어하고 있는데 속도감 높일 수 있는 5부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일말의 말도 안되는 기대감으로 주문을 했다.

미즈노 수영복의 디자인중에서 제일 맘에 드는 스타일인데 엔화가 오르면서 가격이 너무 뛰어버려 도저히 살수 없던 모델들인데, 세일을 하는 기간이어서 주문을 했다. 이번에는 오래 입을 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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