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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 7. 09:23 - 독거노인

<내셔널 트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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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하지만 바쁜 금요일 오후를 보내고, 역시나 취향 비슷한 회사 사람들끼리 영화 한편. 원래 다른 영화를 보자고 했지만, 나에겐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던 차에 극장 좌석이 내셔널 트레져가 훨씬 좋은 자리로 나와서 이 영화를 선택함.

전편을 봤었지만, 전편에 나왔던 인물들에 대한 매칭이 안된다. 뭐 굳이 전편을 알아야할 이유는 영화에 등장하지 않지만, 왠지 전편의 인물 성향을 알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는 전편과 비교해서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된다. 2시간 풀로 상영되는 동안 생각보다 지루하지 않게 흘러가고, 마지막에 임팩트가 조금 약하게 끝나는 감이 있지 않지만, 속편치고 이정도면 성공한 영화라고 생각된다.

영화 말미에 다음편에 대한 암시를 띄우는 것 같은데... 내년 년말에 또 개봉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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