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추상회화:1958-2008展] |
| 전시일정 : 2008년 07월 09일 ~ 2008년 08월 23일 전시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2,3층 일욜날 자다가 늦으막에 일어나 잽싸게 지하철타고 시청으로 이동. 여름 오후답게 5시가 넘어가는데도 햇빛은 따가웠다. 한산한 전시장은 시원하고 전시 보기에 아주 좋은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줬다. 특히 방학에 대규모 전시에 여지없이 몰리는 아줌마와애들이 없어서 더욱 좋았다. 외국 유명 전시였으면 지금쯤 그림 보기도 힘들었을 듯. 사실 1950년대부터의 추상회화지만 대부분의 그림들이 최신 작품들 위주였다. 물론 내가 한국 추상회화 작가들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에 경향에 대해서는 이해를 하지 못하겟고 전시에 붙어 있는 설명에만 의존해서 볼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나름 전시 입구에 있는 작품들이 맘에 든다. 특히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재료를 사용한 작품 같은 경우 집에 하나 걸어놓고 싶을 정도. 여러가지 다양한 작품들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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