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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0. 7. 09:10 - 독거노인

DRAWING 2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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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길잃은 선들이 도화지 위를 방황하고 있구나.. ㅠㅠ 안쓰던 손을 쓸려니 손목과 손가락들은 뻣뻣해져있고, 훈련안된 눈은 등분 나누는 고통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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