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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9. 16. 09:37 - 독거노인

영화 <그르바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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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남기는 상처가 어떻게 돌고 돌아서 긴 시간을 살아남는지 보여주는 영화다. 보스니아의 인종청소의 상처를 어머니의 사랑속에 숨겨둔 칼날처럼 보여준다. 전쟁이란 참혹하지만, 약자 특히 여자들에게는 재앙과 같은 것이리라.

엄마와 딸의 마지막 화해장면은 생각보다 가슴이 찡하다. 그런데 이 영화가 독일에서 제작된게 좀 의아하다.

꼬랑지. 우리나라도 현재 거의 전쟁터다. 하루하루 폭탄 돌리기 수준이니... 리만 형제 인수실패 했길래 망정이지 만수씨 목숨걸고 성공시켰으면 우리들 모가지 날라갈뻔했다. 요즘은 경제에 대해서 눈감고 사는게 더 안전한거 같다. 눈뜨고 눈앞에서 터지는 지뢰들을 보고 있자니 심장마비 걸리겠다.

이 판에도 은행 PB들은 고객 상대로 올해가 중국펀드 바닥이라고 떠들어데고 있단다. 중국은 미국과 아무 혈연관계가 없는줄 아나보지. 이제 반지났다. 어차피 PB상대야 돈있는 사람들 이야기니 천민들 상관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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