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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5. 19. 09:12 - 독거노인

<페르세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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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만든 에니메이션이지만, 이야기는 이란에 관한 것이다. 특히 이 영화가 맘에 드는 것은 애니메이션 스타일이다. 마치 흑백 인화를 한듯한 배경과 아주 단순한 인물 덕분에 몽환적인 화면을 만들어 낸다.

이 영화 스토리는 이란에 대한 근대사이자, 한 소녀의 성장기이다. 덕분에 이란의 근현대사를 아주 디테일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막연하게 알고 있던 이란 혁명이라는 것이 어떤 것이었는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혼란속에서 겪는 소녀의 성장통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부러운건 진보적인 가족의 배경과 따스한 할머니의 사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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